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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POT★TALK] 백아연 "평생 감사할 'K팝스타', 없어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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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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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백아연이 자신을 가수로 탄생시킨 'K팝스타'의 종영을 아쉬워했다.

백아연은 30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 방송에서 박지민, 이하이와 합동 무대를 하고 모든 스태프에게 인사를 드리는데 '이제 정말 끝나는구나'를 실감했다"며 "내게는 잊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고 평생 감사드려야 할 프로그램인데 없어진다고 해서 더 아쉬웠다"고 말했다.

백아연은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첫번째 시즌에 나와 3위까지 올랐다. 박지민, 이하이와 함께 'K팝스타'의 흥행을 주도했던 주인공이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둥지를 틀고 여성 솔로 가수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백아연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되는 'K팝스타' 출신의 데뷔 준비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백아연은 "오디션 할 때는 노래 하나만 보고, 무대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그랬지만 슬럼프가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오디션할 때 어떤 마음가짐이었는 지 생각하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신도 여전히 "오디션 당시 영상을 열심히 보고 있다"는 백아연은 "그 때 얼마나 열심히 했는 지를 생각해내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백아연은 초여름 시장을 겨냥해 29일 오후 세번째 미니앨범 '비터스위트(Bitterswee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은 29일 오후 발매돼 30일 오전 음원사이트 다섯 곳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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