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톡] 조인성, '조인성 쇼' 도입 시급합니다

조인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조인성을 고정으로 출연시켜 달라' '조인성 버라이어티 쇼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뜨겁다.

지난 25일 조인성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이 방송된 후 조인성의 예능감과 열정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방송 관계자 역시 출연만 했다하면 놀라운 시청률 기록하는 조인성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예능 치트키'를 넘어서 '시청률 깡패'로 떠오르는 조인성은 그야말로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게스트. 2008년 '무한도전-베이징올림픽 레슬링 특집'에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보인데 이어 2011년 군 전역후 다시 한 번 '무한도전-조정특집'에 등장, 멤버들과의 특유 케미로 조정 멤버로 활약해달라는 권유를 받기도 했다. 조인성은 몸만 쓰는 것이 아니라 환상적인 입담으로 멤버들조차 놀랄 만큼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줬다.

2014년에는 차태현의 갑작스러운 섭외를 받고 '1박 2일'에 출연해 여행을 같이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2015년에는 송중기가 출연하는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특별출연 형식의 갑작스러운 등장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는 조인성은 최근 방송된 '해투3'에서는 게스트를 넘어서 MC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송중기 섭외를 돕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이효리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었다. 특히 조세호가 미션을 할 때는 미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조인성은 자신을 낮춤으로서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고,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행동, 이에 못지않은 리액션, 능청스러운 입담까지 사실상 예능 프로그램에 최적격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방송 이후 '역시 최고 인성甲' '조인성 홀릭' '조인성 고정 강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조인성은 오는 6월 1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조인성은 영화 '안시성'으로 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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