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어저께TV] '1박 2일' 6人, '야구 직관' 욕구 부른 예능 꿀조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나희 기자] '1박 2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절정에 달한 듯싶다. 일상적이던 야구 관람도 웃음이 가득한 예능으로 승화시켰으니 말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야생야사(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팬심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천 차이나타운에 도착한 멤버들은 글러브를 낀 채 식사를 해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특히 글러브뿐만 아니라 포수 마스크까지 착용한 정준영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자장면을 먹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내 꿈은 홈런왕' 미션에 돌입한 이들은 스타킹을 뒤집어쓴 채 우유갑 날리기에 도전해 시선을 모았다. 용돈이 걸려있는 미션이기에 멤버들은 충격적인 비주얼도 마다않고 팽팽한 경쟁을 벌여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정준영이 3만 원, 데프콘·김종민이 1만 원, 윤시윤·차태현·김준호가 0원을 획득했고, 이들은 마지막 미션인 '프로 야구 직관'에 임했다. 야외 취침 복불복이 걸려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프로 야구 직관'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를 선택, 해당 팀이 승리하거나 선수가 활약하면 점수를 얻는 방식. 단, 관중석으로 날라오는 홈런, 파울볼을 잡으면 이와 상관없이 퇴근 복불복에서 제외될 수 있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경기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했고 최종 집계 결과 정준영, 김종민이 퇴근 복불복에 당첨, 잠실야구 경기장에서 야외 취침을 하게 돼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어떻게 보면 평범할 수 있는 야구 경기를 직관이라는 게임을 도입해 예능으로 승화시켰다. 매순간 일희일비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절로 야구 직관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정도.

특히 현재 '1박 2일' 멤버들은 '이멤버 리멤버'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을 정도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휘 중인 상황. 이에 다음주에는 또 어떤 미션으로 웃음을 안길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