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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게인TV]'런닝맨' 전소민, 언니·오빠 이쁨 받는 막내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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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런닝맨'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전소민이 '런닝맨' 멤버들의 사랑을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러시아, 몽골로 출국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는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과 팀을 이뤘다. 이날 전소민은 세 사람의 이쁨을 차지하며 매력적인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먼저 이들은 몽골어로 된 메뉴를 선택, 다 먹어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송지효가 고른 음식은 꽃빵이었고 지석진은 생선찌개맛 나는 음식이었다. 전소민은 물을 집어들었고, 유재석은 양칼국수에 당첨됐다. 해외 음식 전문가 송지효는 지석진의 음식을 맛보며 "대박이다. 맛있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집 생각이 너무 난다"며 낯선 음식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물만 먹게 된 전소민에 "차라리 물 마시는 게 낫겠다"며 웃어보였다. 전소민은 별명이 무엇이냐는 유재석에 "앵무새"라며 "아빠께서 말 많은 제 모습을 보고 앵무새라 부른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지었다.

깜깜해진 몽골 거리에 멤버들은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좋은 소식 가져오겠다"며 호텔로 당당하게 입장했다. 그를 따라가려는 전소민에 유재석은 "소민아,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이리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 값이 100달러라는 직원의 말에 지석진은 "디스카운트 플리즈. 브라더"라며 가격 저울질에 들어갔다. 결과는 방 두개에 160불, 조식 포함이었다. 지석진의 성공적인 흥정에 멤버들은 환호하며 박수쳤다.

방에 들어간 전소민은 짐을 풀며 예능꾼 면모를 뽐냈다. 그의 가방 안에는 컵라면부터 시작해 주전부리, 두꺼운 패딩, 그리고 귀마개까지 들어있었다. 이에 지석진은 "안나푸르나 등반하냐"며, 유재석은 "귀마개는 너무한 거 아니냐"며 전소민을 놀렸다.

잠들기 전 송지효는 전소민에 "추우면 언니 수면양말 있으니까 끼고 자"라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곧 저물어가는 하루에 전소민은 송지효에 "정말 새로운 일과 환경에서 처음 해보는 일이라 떨린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송지효는 전소민의 속마음을 받아주며 위로를 전했다. 고단함 가득한 하루였지만 호텔 안에는 두 여자의 웃음 가득했다.

다음 날 전소민은 미션에 나서기 전 바닥에 있는 껌을 밝았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유재석은 "손이 많이 가는 아이"라며 전소민이 껌을 뗄 수 있도록 도와줬다. 전소민은 "누가 못 걷게 잡아 끄는 줄 알았다"며 싱글벙글 웃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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