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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이준에 "갑자기 왜 이렇게 잘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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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이준에 "갑자기 왜 이렇게 잘해줘요?"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이준,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아버지가 이상해,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핑크빛 분위기를 맞이했다.

28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미영(정소민)에게 선크림을 사주는 안중희(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중희는 변미영이 배 다른 여동생으로 알고 있지만 점점 미영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고, 예뻐진 모습을 보며 설렘을 느꼈다. 이날 또한 변미영에게 말을 툭툭 내뱉으면서도 내심 배려하는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선크림 발랐냐"라고 물으며 차를 세워 화장품 가게로 향했다.

안중희는 가장 비싼 화장품을 선물하며 "꼬박 꼬박 발라라"라고 말 한 뒤 매니저인 변미영을 대신해 직접 차를 운전했다.

이에 변미영은 "갑자기 왜 이렇게 잘 해주냐"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그러자 안중희는 "나 원래 매니저한테 잘한다. 네가 그냥 매니저냐. 내 동생이나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후 변미영이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지 못하자 안중희는 "여기 뭉쳤다"라며 직접 섬세하게 이를 닦아주는 등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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