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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인생학교' 어른아이들의 나를 찾아가는 시간‥'Who am I'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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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멤버들이 나 자신을 이해하는 법을 키우며 나를 찾기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학교'에서는 김용만, 정준하, 안정환, 전혜빈, 이홍기, 곽동연이 출연했으며 인생을 꿈꾸는 어른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정신전문의 김현정이 출연, 멤버들에 상담을 시작했다. 먼저 그녀는 "내가 알고있는 나는 빙산의 일각이다"고 입을 열면서 "의식화 되어있는 것과 1차원적인 무의식, 그리고 그 중간에 전의식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 이어 그녀는 "무의식 속에 우리의 생각, 행동의 배경이 존재한다, 이걸 의식화하면 내 자신을 알게 될 것이다"며 멤버들에게 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조언했다.

이어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두번째 수업노트 전달, 지령은 바로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냐' 였다. 2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제공해주는 대신 내가 진짜로 우너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것. 이에 멤버들은 "막상 하라고 하니 할 것이 없다", "혼자 하려니 2시간동안 즐길일이 없다", "마땅히 혼자 할게 없다"며 각각 혼란에 빠졌다.

이내 페이스를 찾은 멤버들은 한명씩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방향을 틀었고,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자유시간 동안 자신의 내면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멤버들은 한 층 밝아진 얼굴로 돌아왔다.

먼저 전혜빈은 "낯선 동네 골목 누비는거 좋아한다"면서 " 그냥 생각나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녔더니 결국은 내가 좋아하는 일일 하고 있더라"며 소감을 전한 것. 이어 곽동연 역시 자신이 계획했던 것이 수포로 돌아가자"역시 인생은 뜻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음을 배웠다"며 독특한 소감으로 웃음을 안겼으며, 특히 안정환은 "사실 마음이 닫혀서 시작했었다. 그래서 그 상처받은 진원지를 찾으러 다녀왔다"며 어릴 적 학교를 다녀온 얘기를 전하면서 "마음의 치유를 받고 왔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준하는 악플에 대해 "덤덤한 척하지만 아이가 크니 걱정이 된다"면서 "극단적으로 안좋게 생각도 해본적 있다 모든걸 다 그만둬야하는 건 아닐까 생각할때 재석이가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줬다"며 눈물을 보인 것. 이에 대해 정신과 상담의 김현정은 "항상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혼자인 것 같은 외로움이 있었던 것 같지만 자신을 아껴주고 쉬게 해줘라, 이게 쉽지 않지만 시작이 될거다"며 위로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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