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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시타’ 유아인, 곽시양 구하다 옥상에서 추락…임수정 납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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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유아인이 곽시양을 구하려다 옥상에서 떨어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는 전설(임수정 분)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한세주(유아인 분)와 유진오(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한세주와 전설, 유진오는 소설 공동 집필 계약서를 쓰며 본격적인 소설 집필에 나섰다. 먼저 세 사람은 일제 밀정의 정체에 대해 고민했고, 이때 전설은 자신의 어머니(전미선 분)가 밀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설의 어머니는 전생에 카르페디엠 마담 소피아(전미선 분)였다. 소피아는 조청맹의 거사 일정을 허영민(곽시양 분)에게 전달하며 아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한참 소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을 때 송기자(이규복 분)가 폭탄을 터뜨렸다. ‘인연’ 초고를 입수해 백태민이 쓴 소설이 표절이라는 기사를 낸 것. 이로 인해 백태민은 출판사 계약을 해지당했고, 기자들에게 입장표명을 요구받았다. 한세주에 대한 분노에 백태민은 조상미(우도임 분)를 찾아가 복수 계획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조상미로서는 도피자금까지 마련해준다는 백태민의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웠다.

조상미는 과거 한세주를 스토킹했던 스토커 조상철(김기수 분)의 여동생이었다. 백태민의 계획에 동참하기로 한 조상미는 반려묘를 핑계로 전설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조상미는 전설에게 약이 든 주스를 먹인 뒤 감금했다. 백태민은 전설을 잘 감시하라 지시했고, 한세주에게 메일을 전송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헤럴드경제

같은 시간, ‘인연’ 초고를 두고 갈지석과 이야기를 나누던 한세주는 조상철과 조상미가 남매 사이라는 걸 알아채고 뒷조사를 부탁했다. 전설과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된 한세주는 백태민의 연락을 받고 메일을 열었다. 메일 속에는 조상미가 오토바이로 위협했던 모습이 담겼다. 백태민은 조상미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전설을 구하고 싶으면 혼자 가라고 말했다.

한세주는 전설을 구하기 위해 곧바로 움직였다. 한세주는 백태민에게 진실을 요구했지만 백태민은 모든 일이 한세주 때문에 벌어졌다고 말하며 한세주를 자극했다. 집에서 한세주를 찾던 유진오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움직이려 했지만 몸의 균열 탓에 더 많은 힘을 쏟을 수 밖에 없었다.

백태민의 요구에 한세주는 모든 일이 그가 꾸민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백태민은 한세주가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자살하려 했다. 한세주는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옥상에서 떨어졌고, 그 순간 전생을 떠올렸다.

한세주가 떠올린 전생에서는 서휘영(유아인 분)과 신율(고경표 분)이 허영민(곽시양 분)의 초대를 받아 연회에 참석했다. ‘조청맹’은 이 연회에서 모인 전쟁 지원비를 군자금으로 확보하고 고관대작을 암살하고자 했다. 거사는 류수현(임수정 분)으로부터 시작되기로 계획된 가운데 신호가 울리면서 총성이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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