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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V앱' 다이아, 콘서트 방불케하는 음악회…팬사랑 입증은 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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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다이아가 음악회로 밤을 촉촉히 적셨다.

27일 오후 걸그룹 다이아가 V앱 ‘별이 내리는 음악회 #2’를 진행했다.

이날 다이아 멤버 솜이, 유니스, 예빈, 주은은 기존 V앱과 달리 인사 대신 노래로 오프닝을 열었다. 유니스는 베이스를, 예빈은 기타를, 주은은 키보드를 연주했다.

특히 유니스는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I'를 통해 폭풍 가창력을 과시했다. 유니스는 "예전 실수를 만회하고자 태연 선배님 노래를 또 선정했다"며 "이번에 준비하면서 선배님이 얼마나 멋있는 분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태연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또한 솜이는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베베미뇽 '두비두바'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어 솜이, 유니스, 예빈, 주은은 그룹 아이콘의 '취향저격'을 자신들의 색깔을 입혀 불렀다. 더욱이 예빈은 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빈은 "평소에도 즐겨 듣는 노래이기도 하고, 화음을 넣어보니 노래가 너무 좋더라"라고 선곡 이유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예빈은 요즘 랩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며 "들끓고 있었다. 색다른 걸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솜이는 "여러분들이 저희로부터 힘을 100%를 얻어간다면, 200%를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이처럼 다이아 멤버들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달콤한 음악회뿐만 아니라 팬들의 사연 하나 하나에 공감은 물론, 격려하며 팬사랑을 입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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