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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X남지현, 살인 사건 변호 위해 손 잡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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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한 지창욱이 유명 셰프 살인 사건의 변호를 담당하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이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한 가운데 은봉희(남지현 분)가 그의 사무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차유정(나라 분)은 옛 연인 노지욱을 붙잡기 위해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마침 은봉희와 함께 출근하던 노지욱은 집 앞에서 차유정과 마주쳤고, 은봉희는 본능적으로 차유정이 노지욱의 옛 여자친구임을 알아챘다. 차유정과 마주친 노지욱이 당황하자 은봉희는 차유정 앞에서 노지욱의 여자친구인 척 열연을 펼쳤고, 노지욱은 차유정에게 차가운 말을 던지고 냉정하게 돌아섰다.

차유정의 갑작스런 등장에 노지욱은 생각에 잠겼다. 옛 연인이었던 차유정과의 추억을 떠올리다가 은봉희를 내려주어야 하는 것도 깜박했다. 퇴근 후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차유정과 헤어진 이유를 물었고, 노지욱은 차유정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던 사건을 털어놨다.

지은혁(최태준 분)과 함께 변영희(이덕화 분)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노지욱은 예고도 없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은혁이 이유를 묻자 노지욱은 대답을 회피했고, 차유정의 전화를 받은 지은혁은 노지욱의 갑작스러운 행동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은봉희를 노지욱의 현재 여자친구로 알고 있는 차유정은 은봉희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차유정은 동료로부터 은봉희가 장희준(황찬성 분)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라는 소식을 듣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를 통해 유명 셰프의 살인 사건 소식을 접한 은봉희는 함께 있던 과학수사요원이자 살인범 고찬호(진주형 분)에게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고찬호는 은봉희에게 범인을 계속 쫓는 이유를 물었고, 은봉희는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꼭 붙잡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지은혁은 노지욱과의 오해를 풀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 지은혁은 과거 차유정을 짝사랑했던 이야기를 고백하며 노지욱에게 용서를 구했고, 노지욱은 "평생 용서는 없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하지만, 노지욱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지은혁을 내칠 수 없었고, 차유정 또한 미워할 수 없었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간략한 쪽지를 남긴 뒤 그의 집을 나왔다. 하지만, 자신의 주변을 맴돌며 다정하게 챙기는 노지욱을 향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변호사 사무소를 새로 개업한 노지욱은 은봉희를 찾아가 자신의 취업 제안을 받아들일건지 물었고, 은봉희는 고민 끝에 노지욱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얼마 후 유명 셰프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고, 그는 노지욱 변호사 사무소의 첫 번째 의뢰인이 됐다.

한편, SBS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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