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K팝스타’ 크리샤츄, 오늘 데뷔 ‘외국인 솔로 여가수 성공 역사 쓸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funEㅣ이정아 기자]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K팝스타6)에서 퀸즈 멤버로 준우승을 차지한 크리샤츄가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 문을 힘차게 두드린다.

크리샤츄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트러블’을 포함한 데뷔 앨범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도 열었다.

크리샤츄는 “지금 너무나 떨린다. 이제 데뷔한다!”라고 외쳤다.

SBS funE

크리샤츄 인생에서 ‘K팝스타6’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크리샤츄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퀸즈의 ‘스윙 베이비’ 첫 생방송 무대 때다. 응원하러 온 분들이 많아서 너무나 신기하고 행복했다. 힘들었던 순간은 마지막 무대다. 준비할 게 많았는데 준비할 시간 부족해서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그것에 비해 퀸즈 멤버들 모두 끝까지 열심히 했으니까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데뷔곡 ‘트러블’을 통해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 크리샤츄는 “내가 가장 잘하는 것과 대중들이 좋아하는 것을 조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트러블’에서처럼 강한 안무를 하면서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무대 경험을 쌓았지만 쇼케이스 무대 준비는 또 다를 것 같다. 크리샤츄는 “어떤 무대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잘하고 싶기에 무대가 크게 다른 부분은 없다. 하지만 연습생에서 가수가 됐으니까 대중들이 나를 보는 기대치를 충족시키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SBS funE

크리샤츄는 필리핀계 미국인이다. 외국인이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크리샤츄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공부도 그렇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룹 멤버가 아니고 솔로 가수이다 보니까 디테일까지 다 연습해야 하니까 많이 힘들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다. 씨스타의 효린을 무척 좋아한다”라며 미소 지었다.

타이틀곡 ‘트러블’은 파워풀한 리듬 위에 반복되는 브라스 라인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하고 담백한 마음을 위트 넘치는 가사로 담았다. 프로그램에서 증명한 것처럼 크리샤츄만의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앞세워 차세대 솔로 여가수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팝스타6’ 출연 당시부터 그 어떤 출연자보다 큰 관심을 모았던 크리샤츄가 자신의 매력을 가득 담은 앨범으로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리샤츄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에게 보낸 메시지는 아마 대중들 모두에게 보내는 메시지일 것 같다.

“양현석 심사위원님 이제 제 첫 앨범이 나왔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happy@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