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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귓속말부터 인생술집까지’…서지혜, 출구없는 매력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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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배우 서지혜가 매력 부자로 거듭났다.

서지혜는 24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마지막 회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더 했다. 카메오 출연은 2014년 방송된 드라마 ‘펀치’ 작가인 박경수 작가와 인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

서지혜는 극중 ‘펀치’의 극중 이름이 최연진으로 등장했다. 비자금 수사 최종 선고를 내리는 재판에서 법과 규정대로 재판을 이끄는 정의로운 검사로 분해 이성적이고 냉철한 검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애초에 ‘귓속말’에 출연했던 배우처럼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카메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에 예능에서는 드라마와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출연하는 예능마다 새로운 별명을 남기고 있다. ‘팔로우미8’에서 메인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과 함께 셀프 카메라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화끈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MC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큰 반응을 얻었다.

서지혜는 그야말로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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