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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시카고 타자기' 임수정이 고경표를 만났다.
20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한세주(유아인)가 전설(임수정)을 유진오(고경표)에게 소개시켜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오는 타자기를 보며 "이제 그만 돌아갈까? 이 안에 들어가서 다시는 나오지 말까?"라고 말했고 '나를 시카고로 돌려..'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때 한세주와 전설이 집에 왔고, 전설이 "나오셨어요? 여기 계세요, 지금?"이라고 묻자 한세주는 "완전 넋이 나간 표정으로 서 있어 지금"이라고 답했다.
이에 전설은 "안녕하세요. 처음 만나겠습니다. 현생에서는 전설, 전생에서는 류수현이었습니다. 작가님한테 신율 형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받고 왔어요. 현생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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