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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여진구,'수상한 파트너'팀에 의리의 커피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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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배우 여진구가 SBS 수목극 ‘수상한 파트너’ 팀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지난 10일 첫방송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박선호 연출)는 극중 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의 좌충우돌 인연이 이어지고, 특히 지욱이 살인피의자로 몰렸던 봉희의 무죄를 주장해 극에 탄력이 붙었다.

이 가운데 여진구가 지난 13일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것. 커피차에는 “‘수상한 파트너’와 박선호 감독님, 이길복 촬영감독님, 응원합니다. 대박나세요”, “배우 스태프분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배우 여진구 올림”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여진구는 지난해 SBS 드라마 ‘대박’에서 공동 연출이었던 박선호 PD와 만났고, 2010년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영상을 담당했던 이길복 촬영감독, 배우 남지현과 함께 촬영한 인연이 있다. 특히 그는 2011년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선 지창욱의 아역을 연기해 당시 아역으로 출연했던 남지현과 함께 했다.

‘수상한 파트너’와 여진구의 깊은 인연을 알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커피차의 다양한 메뉴를 즐겼고, 박선호 PD와 지욱 역의 지창욱은 감사의 표시로 즐거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여진구씨가 SBS작품과 깊은 인연이 있었는데, 이렇게 잊지않고 커피차까지 보내줘서 정말 고마웠다”라며 “성실하고 좋은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욱 잘되었으면 좋겠고. 다시금 SBS드라마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다.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수상한 파트너’ 팀에 커피차를 보낸 여진구는 이달 말 영화 ‘대립군’ 개봉을 앞두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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