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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추리’ 최강희X권상우, 전수진 구했다…윤희석 의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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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최강희와 권상우가 전수진 납치 사건을 해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는 김호순(전수진 분)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설옥은 3년 전 방송된 ‘우성하(박병은 분)의 공개수배24시’를 통해 김호순을 납치한 범인이 노두길(한지웅 분)이라고 주장했다. 노두길은 3년 전부터 수배된 납치범으로, 그는 여성을 섬으로 유인해 흔적도 없이 죽이는 방법으로 유명했다. 하완승은 김호순의 승선기록을 보며 노두길이 차민우라는 가명으로 함께 있다고 말했다.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김호순과 함께 있는 남성은 노두길이 아닌 듯 했다. 그러나 유설옥은 “100%가 아니다”라며 방심하지 않았다. 수배 전단과 CCTV 영상을 살피던 유설옥은 김호순과 함께 있는 남성이 노두길이라고 확신했고, 섬으로 들어가는 김호순을 발견하고 뒤쫓았지만 갯벌에서 넘어지면서 눈 앞에서 또 놓치고 말았다.

김호순은 같이 있는 남성에게 유설옥과의 과거를 털어놨다. 첫사랑이 자신이 아닌 유설옥을 좋아했고, 오빠에게 위로 받으려 했지만 오빠도 유설옥만 찾았다는 것. 이야기를 하면서 와인을 마시던 김호순은 정신을 잃었고, 이 남성은 그를 데리고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그를 묻을 구덩이를 팠다.

우여곡절 끝에 유설옥은 김호순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하지만 밖으로 연락할 수단이 없었고, 김호순을 구하려던 유설옥은 남성의 습격을 받고 쓰러졌다. 하완승은 유설옥의 위치를 파악해 늦은 시간 배를 타고 유설옥과 김호순이 있는 섬으로 향했다. 그 시간, 남성은 유설옥을 생매장하고 있었다.

섬에 도착한 하완승은 유설옥을 찾던 중 생매장 흔적을 발견했다. 하완승은 김호순을 납치한 범인에게 습격 받았지만 이를 견뎌내고 생매장 됐던 유설옥을 구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호순을 죽이려 하는 범인을 제압하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후 하완승은 유설옥에게 장도장(양익준 분) 사건을 진술해달라고 부탁했고, 생방송으로 ‘공개수배24시’에 출연하게 됐다.

하완승은 모두의 환영을 받으며 당초 근무했던 경찰청으로 복귀했다. 여기에 유설옥이 협조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분은 날아갈 듯 했다. 하지만 집이 철거 예정인 것을 알게 된 그는 아버지 하재호(장광 분)를 찾아가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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