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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레드벨벳 조이·배우 장기용, '그거너사' 종영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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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새로운 세상을 알게해준 작품이에요.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레드벨벳 조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장기용)

tvN 월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러너사’)에 출연한 레드벨벳 조이와 배우 장기용이 10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날 막을 내린 ‘그거너사해’를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이는 “첫 도전이었던 작품을 떠나 보내려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쉽다”며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조이는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께서 따뜻하게 챙겨 주셔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고 훌륭한 배우분들을 만나 함께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조이는 연기 데뷔작인 이번 드라마에서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 역을 맡아 첫사랑에 빠진 여고생의 순수한 감정을 연기로 잘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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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소속 배우 장기용은 장기용은 “상대적으로 호흡이 긴 드라마는 처음이라 적응 시간이 다소 필요했다.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이)현우를 비롯한 동료 배우 모두 힘이 되어준 덕분에 지치지 않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쉽지 않은 감정 연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었다. 다행히 촬영이 끝나고 감독님과 스태프들께 칭찬까지 받아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늘 성원해 주신 ‘그거너사’ 시청자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 끊임 없이 노력하는 배우,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용은 ‘그거너사’에서 최정상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드러머 겸 래퍼 지인호로 분해 열연했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드럼 연주까지 직접 뽐내며 맡은 배역과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로 호평받았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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