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컬투쇼' 지창욱X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본방사수 부르는 케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 :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두 주인공 지창욱과 남지현이 ‘컬투쇼’에 방문했다.

지창욱과 남지현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깜짝 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날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한다.

지창욱은 극 중 ‘기소 성공률 1위’의 잘 나가는 검사 노지욱 역을 맡았으며, 남지현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사법고시를 패스해 사법연수원생이 되는 파란만장한 인생의 주인공 은봉희 역을 맡았다.

남지현은 작품에 대해 “발랄한 봄과 잘 어울리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고, 거기에 뭔가 수상한 무언가까지 합쳐진, 제목에 잘 어울리는 드라마다”고 소개했고, 자신의 극 중 역할에 대해서는 “저는 밝고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그런 역할을 맡았다. 사법연수원생이다”고 말했다. 지창욱 역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검사 역할이다. 철두철미하고 까칠한 검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남지현은 ‘수상한 파트너’에서 태권도 유소년 대표였던 역할을 맡은 바, “한 번도 배워본 적은 없는데 이번 작품 때문에 연습을 헸다. 워낙 급하게 들어가서 많이 하진 못하고 포인트만 배웠다”며 “저희 드라마가 캐릭터별로 조금씩 액션씬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DJ 컬투가 ‘지창욱을 때리는 장면도 있느냐’고 묻자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고, 이를 들은 컬투는 “분명히 때렸다. (지창욱이) 엄청 맞았나 보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창욱은 “법 공부까지는 못했고 재판장, 법원 이런 곳을 가서 검사 분들도 좀 뵙고 했다”며 “처음에는 법률 용어가 입에 안 붙었다. 입에 붙이려고 많이 읽어봤었다”고 작품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지창욱은 시청률 공약을 묻자 “12% 이상 나오면 뭔가 하겠다”며 “뭘 할까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지현은 “저희가 15% 넘으면 하겠다고 한 게 있다. 저희가 커피차를 시청자분들이 원하시는 곳으로 가서 시민분들에게 쏘겠다고 했다. 그런데 오빠가 또 공약을 걸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지창욱과 남지현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수상한 파트너’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방송을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