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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그거너사' 조이 "허전하고 아쉽…새로운 세상 열어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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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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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종영한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조이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이는 "첫 도전이었던 작품을 떠나 보내려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쉽다"며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께서 따뜻하게 챙겨 주셔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고, 훌륭한 배우분들을 만나 함께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는 연기 데뷔작인 이번 드라마에서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 역을 맡아 첫사랑에 빠진 여고생의 순수한 감정을 잘 표현함은 물론, 밴드 머시앤코의 보컬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며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또한 조이는 이번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여우야', '괜찮아, 난', '요즘 너 말야', 'Shiny Boy', '너를 기다리는 법', '내게 오는 길' 등을 발표,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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