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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SS리뷰] 종영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덕분에 봄날처럼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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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거너사' 조이와 이현우가 청춘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크루드플레이와 머쉬앤코가 한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며 음악과 사랑 모두 해피엔딩의 결실을 맺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윤소림(조이 분)과 강한결(이현우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결은 유현정(박지영 분) 대표에게 대리 연주를 한 이유를 밝혔다. 강한결은 "이렇게 사는게 행복하지 않다. 뭐든 해서 얻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거짓말 하면서 사는게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윤소림도 유현정 대표의 영입제안을 거절했다. 유현정은 윤소림과 채유나(홍서영 분)을 불러 윤소림이 영입 제안을 거절하면 강한결의 노래를 부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윤소림은 "밴드가 아니면 싫다"며 "머시앤코가 아닌 다른 유닛이나 다른 노래는 부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윤소림은 유현정의 제안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와 강한결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윤소림은 "대리 연주 말한 거 후회 안 해요?"라고 물었고 강한결은 "행복하지 않았다"라며 "우리 천천히 한 걸음씩 나가자"라고 말했다. 윤소림은 "오늘 사장님을 만났다. 사장님한테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은 밴드라고, 머쉬앤코가 아니면 다른 음악은 싫다고 했다"면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강한결은 "소림아, 난 네가 내 노래 부르길 바라는 거 아냐. 좋은 노래 부르길 바라. 즐겁고 재밌고 행복하기 위해서 부르길 바라"라며 응원했다. 이어 "그러니깐 너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해. 너가 뭘 고르든 옆에 있을테니깐"이라고 힘을 줬다. 윤소림은 말없이 강한결의 어깨에 기대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소림은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강한결에 "꼭 거짓말 같아요. 한결 씨를 만나고 나서 지금까지 생겼던 모든 일들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윤소림은 "그런 기분 알아요? 너무 좋아서 오히려 무서운 기분. 너무 가슴이 벅차서 터질 거 같고 막 웃고 싶다가 눈물이 날 거 같기도 하고. 나한테 거짓말처럼 찾아온 것처럼 사라져버리는 건 아니겠지"라며 걱정했다.



강한결은 "알아. 나도 그런 기분. 나 절대 안 떨어져. 무슨 일이 있어도 난 항상 너한테 올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결국 크루드플레이와 머쉬앤코는 위기를 극복하게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소속사에 대한 문제가 일단락되며 소림과 한결의 사랑 역시 더욱 달달해졌다. 머쉬앤코는 찬영이 프로듀스하지만 두 사람은 이와 관계없이 더욱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었다. 크루드 플레이와 머시앤코 멤버들은 소림의 스무살을 맞이해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도시락을 싸서 소풍을 떠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고, 강한결은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소림은 "저도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한결은 소림에게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이후 크루드플레이와 머쉬앤코는 한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하며 행복하게 웃었다.


보기만 해도 깨끗하고 맑아지는 케미로 '청량 로맨스'로 불렸던 이현우와 조이 커플은 꿈과 사랑 모두 성취하는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그간 힘들었던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꽃길을 걷게된 두 사람은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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