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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 조이에 "대리 연주 인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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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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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가 조이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강한결(이현우)이 윤소림(조이)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결은 윤소림을 보고 웃으며 "우리 첫 데이트 할 때 생각나서. 그때는 너 대낮에 얼굴 드러내고 나왔었잖아"라고 말했다. 윤소림은 "이제는 남들 시선 얼마나 무서운지 아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강한결은 "소림아, 우리 대리 연주한 거 인정할까 해. 널 만나고 나서 알았어. 무언가를 숨기고 감추고 거짓말을 하는 게 어쩌면 더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고. 그러고 나면 다시 활동할 수 있을 때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윤소림은 강한결을 안으며 "그래도 음악은 계속할 거잖아요? 맞죠?"라고 물었고 강한결은 "응,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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