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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수상한 파트너' PD "남지현,기대이상 연기력에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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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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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기대이상의 연기력, 정말 만족한다.”

SBS 새 수목극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연출)의 연출자 박선호 PD가 여주인공 남지현에감독이 남지현에 대해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여 정말 만족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후속으로 오는 10일 첫방송하는 ‘수상한 파트너’에서 박선호 PD는 “지현씨가 갖고 있는 맑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비타봉’인 봉희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졌다”며 “싱크로율 100%라 정말 대만족”이라고 만족해했다.

특히, 남지현과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덕분에 그녀는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등 스타일링부분에서 성숙함을 뽐낼 수 있게 됐다.

이어 박 PD는 그동안 촬영한 장면을 하나씩 언급하며 “지현씨의 모든 촬영장면이 떠올려진다”면서 “지욱역 지창욱씨와의 첫만남이었던 지하철, 그리고 호텔에서 술집까지 이어지는 모습 등 모든 장면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친 그녀 덕분에 누구나 흡족해하고 웃으시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그는 “창욱씨와도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는 지현씨의 열연에 연출자로서도 정말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라며 “그리고 우리 ‘수트너’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알리는 첫날에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인만큼 긍정적이면서도 밝은 기운을 시청자분들께 전해 드릴 테니 꼭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PD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그는 항상 경쾌한 큐사인, 시원한 리액션과 웃음으로 활기찬 촬영장을 이끌며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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