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감독 “지창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대만족”

[OSEN=박판석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박선호 감독이 지창욱을 칭찬했다.

박선호 감독은 지창욱에 대해 “뇌섹검사 이미지를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라며 “촬영 순간순간 감정변화의 대처능력이나 연기가 정말 유연하고, 상대방 연기도 탁월하게 잘 받아 주며 열연중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감독은 그의 연기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들려주며 ‘심쿵한 연기’로 정의했다. 그리고는 “특히, 창욱씨는 눈빛이 정말 좋다는 걸 매번 느끼고 있고, 바스트샷 촬영 때는 더욱 실감하게 된다”라며 “지금은 저와 현장 스태프분들이 카메라를 통해 이 모습을 먼저 보고 있지만, 방송이 시작되면 창욱 씨의 깊은 눈빛, 그리고 진심이 가득 담긴 연기로 인해 여성을 포함한 많은 시청자분들이 분명 반하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촬영외적인 부분에서도 박감독은 지창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창욱씨에게 여주인공 남지현씨와의 편한 호흡을 주문했는데, 센스있는 그답게 금세 지현씨뿐만 아니라 다른 연기자분들과도 친해지더라”라며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배려뿐만 아니라 흔쾌히 분위기 메이커역할도 자처한다. 창욱씨 캐스팅에 대만족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소개한 것이다.

한편,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 연출한 박선호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특히, 그는 경쾌한 큐사인, 그리고 시원시원한 웃음으로 활기찬 촬영을 이끌어 가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5월 10일부터 SBS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