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스캔들에 대리연주 논란까지 '시련'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유지혜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크루드플레이와 조이가 스캔들에 대리연주 논란까지 휩싸였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는 대리연주 논란에까지 휩싸인 크루드플레이와 휴식을 선언한 서찬영(이서원 분), 강한결(이현우 분)과 서찬영과의 스캔들에 휩싸인 윤소림(조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찬영은 윤소림을 만났고, 윤소림에 "이젠 강한결보다 늦었다고, 그래서 강한결에게 안 된다고 그런 것 때문에 참지 않을 거다. 너라도 날 선택해주면 안 되냐"고 고백하며 그를 껴안았다.

윤소림은 그런 서찬영에 "오빠가 절 위로해줄 때 그 땐 오빠가 원하는 곳을 갔으니까 이번에는 제가 원하는 곳을 가자"고 말하며 자신의 할머니집으로 데리고 갔고, 할머니에게 서찬영에 대해 "찬영 오빠는 나의 아이돌이다. 앞으로 멀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강한결은 윤소림과 서찬영을 찾으러 윤소림의 할머니 집으로 찾아왔고, 윤소림의 집에서 마주한 강한결과 서찬영은 서로 크루드플레이 이야기를 하며 "내가 만드는 크루드플레이 노래 안에는 너가 있었다. 언제나 네가 치는 베이스를 생각하며 곡을 만들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서찬영은 크루드플레이 앞에서 "나 크루드플레이 활동 쉬고 싶다. 내 감정 때문에 프로로서 해서는 안 되는 짓을 했다. 실수 아니다.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선언했다.

그는 "그 무대에 돌아가지 않을 거라 생각 했을 때 이런 생각 했다. 처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자는 것. 나는 항상 누군가의 대타였다"고 말하며 "차라리 형들이 나쁜 놈이었으면 걷어차고 나갔을 텐데 다들 그러지 않아서 더 못 나갔다. 내가 차지한 이 자리가 더 진짜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서찬영은 "이런 내 마음이 우리 음악이나 형들을 망칠까봐 무섭다. 그러니까 이번 만큼은 내가 선택할 수 있게 해줘라. 부탁이야"라고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에 말했고, 최진혁(이정진 분)에게도 휴식을 선언하며 "예전에 한결이 형의 음악을 뺏길까봐 그렇다고 말하지 않았냐. 그 때는 이해를 했다. 내가 들어도 한결이 형의 음악이 정말 좋았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뭣 때문이냐. 적어도 음악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최진혁을 아무 말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윤소림을 찾아간 서찬영은 "어제 너희 집 간 거 나 아무 말도 못 하게 하려고 데려간 거 안다. 내가 널. 말 안 한다. 네가 원하는 거라면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그러니까 네 잘못 아니다"라고 말했고, 뒤늦게 서찬영의 휴식 선언을 들은 윤소림은 충격을 받았다.

아직 윤소림과 강한결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윤소림은 강한결과 서찬영의 사이를 오갔다는 스캔들에 휩싸였다. 강한결이 소속된 크루드플레이는 서찬영의 휴식 선언에 이어 대리연주 논란에까지 휩싸였다. 이는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이 떳떳해지고자 스스로 벌인 일이었다. 결국, 이들은 논란을 지우고자 MR 없이 제대로 라이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강한결은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 나는 그게 그들을 책임지는 일인 줄 알았다. 너가 나 바보같은 순간 마다 잡아주지 않았냐. 이제 나를 잡아달라. 난 그 녀석들에 뭘 해줄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크루드플레이를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크루드플레이는 강한결 없이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끝으로 대리연주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기자회견 전날 지인호(장기용 분)가 사고가 났고, 기자회견의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 yjh0304@osen.co.kr

[사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방송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