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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는형님' 윤종신X옥주현, 공통분모는 '가창력 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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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윤종신과 옥주현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가수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윤종신과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의 등장에 강호동은 "내가 업어키운 두 사람"이라며 반겼다.

옥주현은 뮤지컬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드러내며 철저한 목관리로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공연 전 매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강호동의 요청에 '레베카'를 열창해 아형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윽고 강호동의 "빨간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들었다"는 말에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위가 붓고 식도도 붓게 된다. 고음발성이 힘들어진다"고 말해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옥주현은 핑클시절 호동에게 소리쳤던 적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지방에서 촬영 후 같이 차를 타고 올라오는 도중 갑자기 나는 담배 냄새에 "미쳤어? 담배 꺼!"라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잽싸게 끄고 자는척했다. 눈물났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옥주현은 "코가 진짜 예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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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옥주현이 쌈자 민경훈을 번쩍 안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힘이 세다는 말에 민경훈을 번쩍 안아들고 걸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옥장군"이라고 했고 김희철은 "옥호동"이라고 하며 그의 힘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옥주현은 비법으로 "노래는 폐활량이 아니라 횡격막으로 하는 거다"라고 노래 오래 끌기 비법을 전했다.

윤종신은 "나를 맞혀봐"에서 "호동이 내게 불같이 화낸 일"에 대해 질문했다. 샤워장에 나무인 줄 알고 소변을 봤는데 강호동의 발이었다. 강호동은 형인데도 "야 이 새끼야"라고 화를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종신은 다음 질문으로 미스틱의 소속 연예인인 "장훈의 2017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윤종신은 "서장훈의 2017 목표는 미스틱 소속 연예인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것이다. 작년엔 5위였다. 서장훈이 운동선수라 확실히 승부욕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내가 5위까지 할 줄 몰랐는데 중간에 복병이 있었다. 홈쇼핑 등을 생각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잘해냈다.

또한 서장훈은 "제가 전광판을 갖고 있어서 100억 수입이 있다는 소문이 있더라 그렇지 않다"라며 "전광판은 내 것이 아니고 임대를 주기에 그 수익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 임대료가 10억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이어 "아프다는 말에 아내가 한 말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윤종신은 "내가 얼마나 아픈지 알아?"라고 묻자 아내가 "내가 어떻게 알아 네 몸을"이라고 말했다고 밝혔고 옥주현이 이를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베스트 드라마 OST로 두 사람은 쾌도 홍길동 ost인 태연의 '만약에'와 천국의 계단 ost인 김범수의 '보고싶다', 캔 '내 생에 봄날은'등을 꼽았고 가수답게 감미로운 가창력을 선보여 "역시 윤종신, 옥주현"의 반응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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