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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이해' 이미도, 정소민 사과 요구에 "피해의식 덩어리"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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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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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이미도에게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7회에서는 변미영(정소민 분)이 김유주(이미도)에게 날선 감정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영은 회사 앞에서 변준영(민진웅), 김유주와 마주쳤다. 변준영은 "안 그래도 전화했었는데. 오늘 유주 씨랑 집 보러 가기로 했었거든. 우리 점심 먹기로 했는데 밥 안 먹었으면 너 같이 먹자고"라며 반가워했다.

김유주는 "미영 씨. 점심시간이잖아. 같이 밥 먹어요"라며 거들었고, 변미영은 "미영 씨? 너 왜 나한테 미영 씨라고 해. 우리 동창이잖아"라며 쏘아붙였다.

변준영은 "둘이 동창이었어요?"라며 놀랐고, 김유주는 "알고 보니 같은 학교였더라고요. 잘은 기억은 안 나는데. 미영 씨가 살을 워낙 많이 빼기도 했고"라며 모른 척했다.

이후 김유주는 "오빠한테 갑자기 그런 애기 하면 어떻게 해. 너 내가 사과 안 했다고 이러니. 다 지난 일로 기어코 사과를 받아야겠어? 미안해. 됐지? 고딩 때도 그러더니 여전히 꿍해가지고. 난 분명히 사과했다"라며 툴툴거렸다.

변미영은 "너 이게 사과야? 이렇게 그따위 태도로? 넌 아직도 네가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는구나. 너 아직도 내가 우습지. 내가 분명히 말했을 텐데. 예전의 변미영 아니라고. 다시 잘 생각해봐. 그리고 다시 제대로 사과해. 네가 정말 우리 오빠를 사랑한다면.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고 마지막 기회야"라며 분노했다.

김유주는 "너 진짜 피해의식 덩어리구나. 마음대로 해. 난 분명히 사과했다"라며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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