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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오승환 결장' STL, DH 2차전 6-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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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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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서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더블 헤더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세인트루이스는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더블 헤더 1차전 등판의 여파로 2차전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이은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말부터 3점을 뽑아낸데 이어 2회말 덱스터 파울러의 솔로 홈런이 나오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3,4회말에도 각각 1점씩 보태며 6-0으로 크게 앞서갔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캔드리스 모랄레스의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4실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이닝에서는 더 이상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6-4로 앞선 9회말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한 오승환 대신 트레버 로젠탈을 마무리 카드로 꺼냈다. 로젠탈이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아내며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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