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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해투' 전혜빈 "이준기와 원랜 형동생 사이" 연애 전말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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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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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해피투게더3' 전혜빈이 배우 이준기와 열애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배우 김병옥, 장영남, 이시언, 전혜빈, 태인호, 전석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의 녹화 당일 배우 이준기와의 열애가 보도됐던 전혜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이날 전혜빈은 열애 관련 질문 공세를 피할 길이 없었다.

유재석은 전혜빈에 이준기 관련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전혜빈은 "많은 연예인들이 공개 연애를 안 하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처음부터 밝히기 어려웠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전혜빈은 "팬분들 중 상처를 입는 분들이 많아서 공개 연애를 지향하는 편은 아니었다"고 밝히며 "오랫동안 형, 동생 사이로 지냈다. 서로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분들에게 잘하고 바르게 인사하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바뀌었던 것 같다"며 "보면 볼수록 좋은 사람이다"라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더불어 이날 함께 출연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92학번 출신의 장영남은 같은 학교 91학번의 유재석을 학교에서 여러번 봤다고 언급했다. 그는 "항상 흰 팬츠를 입고 다니는 봄 같은 남자였다"라고 유재석에 대해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장영남은 당시 연극과 훈남인 방송인 김한석을 잠시 짝사랑했었다고 털어놨다.

신스틸러 태인호, 전석호는 톡톡 튀는 입담을 전했다. 특히 "태인호 씨는 전문직 악역을 자주 맡는 것 같다"라는 MC 유재석의 말에 "저는 공부를 못했습니다"라고 돌언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석호는 "'미생' 당시 매니저도 없고 힘들어하던 시절 선배 이성민이 혼자 있는 자신을 많이 챙겨줬다"며 다시 한 번 선배 이성민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전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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