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부산, '쌍협라인' 앞세워 리그 5경기 무패 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29일 FC안양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부산은 지난 22일 펼쳐진 대전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3대2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이정협은 K리그 챌린지 신기록인 개막 이후 7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후 대전에 2대2 동점 상황까지 쫓겼지만 임상협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승점 3점을 추가했고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부산의 상승세만큼 안양의 기세도 무섭다. 서울 이랜드 와 부천FC를 차례로 격파하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비록 2017 KEB 하나은행 FA컵 32강전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했지만, 부천을 상대로 3대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부산의 선봉에는 임상협, 이정협의 '쌍협' 라인이 배치될 전망이다. 올 시즌 이정협은 명실상부 챌린지 최고의 공격자원이다. 이정협은 7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출전하는 경기마다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임상협의 상승세도 인상적이다. 임상협은 올 시즌 7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하며 리그 통산 60골에 단 2골만을 남겨 놓고 있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의 자격을 증명하고 있다.

'쌍협라인'을 앞세운 부산이 안양과의 경기에서 매서운 득점포를 이어갈지 기대된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