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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어저께TV] '주간아' 정형돈x데프콘, 300회 믿고 웃은 황금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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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역시 300회를 이끈 힘은 달랐다.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콤비 정형돈과 데프콘.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주는 웃음 조합이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 콤비다. 예능계에 유독 합이 잘 맞는 수많은 진행 파트너들이 있는 거처럼, 정형돈과 데프콘도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주는 조합이고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파트너다.

두 사람이 특별한 것은 예능을 넘어서 음악적으로도 화합한다는 것. 사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음악으로 먼저 인정받은 두 사람의 파트너십,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더 활짝 핀 꽃이 됐다. 기대 없는 프로그램에서 아이돌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으로, '주간아이돌'의 300회를 이끈 힘이다.

지난 26일 방송으로 300회를 맞은 '주간아이돌'은 예상기 못한, 기대 이상의 성과물이었다. 그 중심에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끈 정형돈과 데프콘의 힘이 있었다. 두 사람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형돈이와 대준이의 매력을 마음껏 어필했다. MC 도니코니를 넘어서는 또 다른 웃음이었고, 역시 믿고 보는 웃음 조합이었다.

300회를 진행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능숙했고, 그 안에서 특별 MC들과의 시너지도 좋았다. 특히 잠시 '주간아이돌' 자리를 비웠던 정형돈은 더 날카롭고 재치 있는 웃음으로 데프콘과 함께 최고의 콤비를 이뤘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다시 한 번 MC로서, 파트너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주간아이돌'의 300회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인 만큼, 정형돈과 데프콘의 믿음을 주는 파트너십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포인트다. 예능에서도 음악에서도 믿고 보고 들을 수 있는 황금 콤비로 거듭난, 5주년이 된 형돈이와 대준이의 또 다른 300회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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