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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어저께TV] '자체발광' 하석진♥고아성, 이 커플 진도는 언제 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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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하석진과 고아성이 진척없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아쉽게 만들고 있다. 중반을 넘어선 '자체발광 오피스'.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무르익을 시점이 지났지만, 아직도 설렘만 느끼고 있는 상태다. 하석진, 고아성의 속도감 있는 로맨스로 느슨해진 극 흐름이 팽팽해지기를 기대한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극 '자체발광 로맨스'에서는 서현(김동욱)이 본부장에 취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부장의 평가가 정규직 전환에 중요한 점수가 되자, 호원(고아성), 기택(이동휘), 강호(이호원)는 긴장한다. 특히 호원은 서현에게 협박했던 사실을 괴로워하며 정규직에서 떨어졌다고 지레 포기한다.

우진(하석진)은 호원을 위해 정규직 평가서를 바꾸는 제안을 하고, 상만(권해효)의 실수로 그 제안은 결재가 된다. 그 평가에서 중요한 항목은 자신을 마케팅하는 일. 호원, 기택, 강호는 아이디어를 짜내며 자신을 돋보이게 할 마케팅 계획을 세운다.

한편, 호원의 집에 도둑이 들고, 지나가던 우진은 자신이 호원의 집으로 뛰어들어간다. 하지만 이미 도둑은 사라진 상황. 우진은 호원을 걱정하며 열쇠업자를 불러 새로운 자물쇠들을 설치한다. 이후에도 호원에게 걱정하는 문자를 보내 호원을 설레게 만들었다.

정규직 전환 최종 발표를 앞두고 우진은 호원을 불러 술을 사주고, 호원은 우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지만 우진은 딴청을 부리다 듣지 못한다.

14회에 들어선 '자체발광 오피스'. 남녀 주인공의 너무 느린 진도에 긴장감이 많이 느슨해졌다. 앞으로 호원과 우진의 달달한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 / bonbon@osen.co.kr'

[사진]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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