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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라스' 김혜은부터 배정남까지 '미친존재갑' 맞다 아이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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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김혜은, 김성균, 배정남, 조우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충무로 미친존재갑' 특집으로 김혜은, 김성균, 배정남, 조우진이 출연했다.

김혜은은 "연기할 때 최민식, 김희애가 나를 무서워했다. 최민식 선배님을 때리는 신이 있었는데, 내가 눈이 도는 것을 본 거다. 최민식 선배님이 '손톱 세우지 마라'고 놀라시더라. 김희애 선배님은 뺨 때리는 신에서 내가 연습하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너 진짜 때리는 거 아니지?'라고 무서워하셨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성유리와의 함께 연기한 에피소드를 밝히며 "그때 심박 기계와 연결된 채 누워있는데, 성유리씨가 옆에 와서 눕는 신이 있었다. 그때 심장 떨리는 게 들킬까봐 일부러 더러운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배정남은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스튜디오에 폭소를 유발했다. 배정남은 "옷집에서 일할 때 김민준이 모델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서울에 오디션을 보러 갔다. 근데 키가 작다고 오디션 보기도 전에 떨어졌다. 그때 다시 서울 올라가면 보자라고 이를 갈았다"고 말했다.

김혜은은 "가슴이 예술이다"고 배정남의 몸을 칭찬하기도 했다.

조우진은 선비같은 모습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조우진은 대구와 부산의 사투리를 분석하는가 하면, 고급진 어휘 선택으로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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