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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그거너사' 이현우·조이·이서원, 엇갈린 삼각 로맨스 '긴장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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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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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그거너사' 이현우 조이 이서원의 삼각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는 서찬영(이서원)이 윤소림(조이)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한결(이현우)과 서찬영의 신경전은 날로 치열해졌다. 서찬영은 끊임없이 강한결을 도발했고 강한결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최진혁 대표(이정진)의 욕심이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증폭시켰다. 머시앤코에게 데뷔곡인 '샤이니 보이' 대신 강한결 곡인 '널 기다리는 법'을 부르게 한 데다 백진우(송강)와 이규선(박종혁)에게 핸드싱크까지 시킨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서찬영은 최진혁과 언쟁을 벌인 후 대기실을 박차고 나가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강한결을 향해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이 진짜 원하는 베이시스트가 누구인지 잘 생각해 보라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는 강한결을 향한 서찬영의 열등감이 단순히 실력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 때문임이 드러난 부분이기도 했다.

서찬영은 자신을 찾아온 윤소림에게 "한결이 형 무대에 올라간 거지 베이스로? 저 무대 위에 돌아가야 하는 건 내가 아니야"라고 말했고 그 순간 크루드플레이의 공연이 시작됨을 알리는 연주 소리가 들렸다. 방송 펑크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한결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서찬영 대신 베이시스트로 무대로 오른 것이다. 서찬영은 자신을 무대로 끌고 가려는 윤소림을 돌려세운 후 꼭 끌어안으며 "가지마"라고 애절하게 속삭여 시청자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했다.

이처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한 '결림커플' 사이에 서찬영이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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