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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이은미, 정치적 소신 발언 주저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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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폴리싱어(Political+singer, 정치적 의견 개진에 적극적인 가수) 이은미가 소신을 밝혔다. 누구나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하지만, 말과 행동에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은미는 오늘(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신곡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은미는 대중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것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은미는 대중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이 올라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냐는 질문에 "내가 겪은 일들을 일일이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없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디까지나 말과 행동에 책임져야 하지 않나 싶다"며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을 표현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내가 져야 한다. 그래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인권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서는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시민들이 광화문에 나온 게 아닐까. 의견이 다른 것을 인정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미의 신곡 '알바트로스'는 지난 2014년 발표한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 이후 3년 만의 신곡이다. 히트곡 '애인있어요'를 만들었던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최은하가 다시 한 번 뭉쳐 탄생시킨 트랙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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