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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선거 유세차에서 웅변+댄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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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지창욱(왼쪽 위)이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웅변하는 티저 영상으로 관심을 모았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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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웅변 실력 활용법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의 지창욱이 실제로 배웠던 웅변 실력을 뽐냈다.

지창욱은 최근 '수상한 파트너' 티저영상 촬영 현장에서 남지현, 최태준, 나라 등 주인공들과 선거를 방불케하는 유세를 펼쳤다.

티저영상은 국회를 배경으로 수트를 입은 노지욱 역의 지창욱이 선거차에서 연설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선거차에 오른 그는 "2017년 5월 10일 대한민국의 역사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그 날,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시작됩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장식합시다 여러분!"이라고 호소했다.

지창욱은 초등학생 시절 웅변학원을 다녔던 기억을 이번에 활용하면서 티저제작에 공을 들였다. 또 귀여운 댄스에 남지현과 합작 코믹 댄스도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 하루 전인 9일은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이라는 점도 드라마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선거형식의 티저영상을 위해 연기자들은 집중력 있게 댄스연습을 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각인될 수 있었다"며 "제작에피소드 덕분에 더욱 영상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는데, 조만간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티저영상이 공개될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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