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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단독] 투포케이, '아이돌界' 최초 25개국 해외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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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남성 7인조 그룹 ‘투포케이(24K)’가 K-팝 역사상 최다국 해외투어를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 연말쯤 유럽과 남미지역을 포함해 총 25개국 해외투어에 나설 예정이라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투포케이가 유럽과 남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현재 각국 에이전시 등을 통해 단독 콘서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유럽 8개국, 이달 초 유럽 4개국 투어를 마친 투포케이는 유럽 ‘대세돌’로 급부상, 단독 공연 때마다 현지에서 흥행을 일으켰다.

러시아·스웨덴 공연에서는 여성팬들이 K-팝에 열광하면서 호흡곤란 등으로 수십명씩 실신하는 바람에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기도 했다.

2012년 ‘빨리와’로 데뷔한 투포케이는 꾸준한 활동에도 국내 팬들로부터 큰 조명을 받지 못했으나 유럽과 남미지역 투어를 통해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투포케이는 지난 1월 1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프랑스·독일·영국·폴란드·핀란드·루마니아·포르투갈 등 유럽 8개국 투어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달 초에는 러시아·네덜란드·스페인·스웨덴 등 4개국을 다녀왔으며 매 공연마다 큰 흥행을 일으키며 K-팝의 위력을 떨쳤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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