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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이슈S] 주원·이민호·빈지노·규현, 5월 입대하는 대형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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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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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이민호, 주원, 빈지노, 규현까지. 연예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스타들이 오는 5월 줄줄이 입대한다.
올해 많은 스타들이 입대 소식을 알렸다. 지난 2월 빅뱅 탑과 JYJ 김준수를 시작으로 광희, 김형준 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떠났다. 주원, 이민호, 빈지노가 최근 입대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24일에는 규현이 입대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군 입대를 하면 약 2년간 공백기가 생겨 활발한 활동에 제동이 걸리기 마련이다. 연예인들이 입대를 두려워하고 팬들이 그들의 입대를 안타까워하는 이유다. 하지만 이미 스크린, 브라운관 혹은 무대에서 입지가 탄탄한 네 사람에게는 군 입대란 두려운 대상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오는 5월 25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규현은 지난 2007년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4일간 혼수상태에 빠질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그는 슈퍼주니어 내에서 보컬라인으로 통했다. MBC '라디오스타' tvN '신서유기' 등 예능에서 활약도 돋보여 그의 공백은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배우 이민호는 오는 5월 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앞서 그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에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 2011년에도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 사고로 중상을 입어 오랜 기간 재활치료를 받았다.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그는 최근 진행된 한 화보 인터뷰에서 "입대 전 한류 콘텐츠를 알리는 데 기여해 뿌듯하다. 떠나게 돼 아쉽지만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주원은 오는 5월 16일 입대한다. 그는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인 SBS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쳤다. 그가 군에 있을 동안 '엽기적인 그녀'가 방영된다. 입대 하루 전날에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열의를 보여줄 전망이다. 주원은 지난해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지만 현역 입대를 자원해 화제를 모았다.

래퍼 빈지노는 오는 5월 2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입대 전까지 음악 작업에 힘을 쏟을 것이라 밝혔다. 그는 주원과 마찬가지로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지만 시험장에 가지 않고 현역 입대할 뜻을 전했다.

규현, 이민호, 주원, 빈지노 모두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뒤로 하고,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인생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들에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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