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이성경♥남주혁까지, MBC드라마=오작교 된 ★커플들

[OSEN=박진영 기자] 드라마를 찢고 나와 현실에서도 커플이 됐다. 최근 종영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설렘 폭격을 안겼던 이성경 남주혁이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것. 모델 시절부터 절친 사이였던 두 사람이 드라마 못지 않은 사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나 최근 들어 MBC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사이로 발전, 좋은 결실을 맺은 커플들이 많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성경♥남주혁

이성경과 남주혁은 모델 선후배 사이이자 YG 소속 배우로 '역도요정 김복주' 이전에도 친분이 두터웠다. 하지만 두 사람을 더욱 깊게 이어준 건 역시나 '역도요정 김복주'로, 극 속에서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훤칠한 외모에 티격태격부터 달달한 키스신까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화보가 완성됐다. 두 사람이 워낙 잘 어울리다 보니 팬들은 진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 이상우♥김소연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MBC '가화만사성'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된 드라마처럼, 두 사람 역시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지난 해 9월 연인 사이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공개열애다 보니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최근에는 6월 결혼을 하기로 결정, 많은 이들에게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 주상욱♥차예련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5월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각 소속사 측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라고 전했다. 같은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서로를 위해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 류수영♥박하선

지난 1월 부부의 연을 맺은 류수영과 박하선은 MBC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최근 류수영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밝힌 러브스토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 따로 만남을 가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윤현민♥백진희

윤현민과 백진희는 MBC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달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로 선후배 인연을 맺은 뒤 지난 해 4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를 인정했다. 그간 열애설을 부인해왔던 두 사람은 1년여만에 공개 연애에 돌입,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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