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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레드벨벳, 亞3개국 프로모션 대성황 속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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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이 지난달 말부터 진행한 태국·대만·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3국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21~23일 3일간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Rookie)’프로모션차 마지막 국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첫 방문해 현지 매체 및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22일 오후 풀만 쿠알라룸푸르 방사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더 스타 뉴스페이퍼, 신 추 데일리, 뉴 스트레잇츠 타임스, 하리안 메트로 뉴스페이퍼 등 현지 언론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며 레드벨벳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버자야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는 레드벨벳을 보기 위해 15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주변 일대가 혼잡을 이뤘으며 레드벨벳은 사인회는 물론 ‘러시안 룰렛’과 ‘루키’ 무대도 선사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또 레드벨벳은 23일 오후 벤틀리 뮤직 오디토리엄에서 팬이벤트도 개최, ‘Ice Cream Cake’, ‘Dumb Dumb’, ‘러시안 룰렛’, ‘루키’ 등 히트곡 무대와 함께 Q&A, 게임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관객들은 멤버들을 위해 ‘7월 7일’을 불러줌은 물론 ‘Candy처럼 달콤한 우리의 첫 만남’이라는 한국어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치는 등 열정적으로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밖에 레드벨벳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청취율 톱3 라디오 채널 MY FM, 988 FM, One FM 방송 프로그램 출연, 현지 매체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말 태국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대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프로모션을 마친 바 있다.

한편 멤버 중 조이는 월화 밤 11시 방영되는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출연으로 이번 아시아 3개국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못해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조이는 극중에서 이현우와 남녀 주인공을 맡으면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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