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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사임당' 2회 축소 종영 "시청자 위해 단점 보완..편집에 심혈"(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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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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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사임당'이 2회 축소 방송을 결정했다.

SBS 측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영·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가 당초 30회 방영 계획을 수정, 28회 종영을 결정했다.

SBS는 축소 이유에 대해 "드라마의 짜임새를 견고히 하고 속도감을 높이는 등 방송 초반부터 제작진들이 재편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사전제작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이를 반영하고자 수정과 보완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이어 SBS 측은 "사전 제작으로 완성된 30회 차 드라마 내용을 재편집하면서 전개에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면은 과감히 걷어내고 이야기 구성을 새롭게 재배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2회차 분량이 줄어 28회로 종영하게 됐다"고 2회 축소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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