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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전생 키를 쥔 유령작가로 등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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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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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시카고 타자기'를 둘러싼 전생이 조금씩 펼쳐졌다.

8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한세주(유아인)가 자신의 전생에 조금씩 다가갔다.

이날 한세주는 자신의 책을 읽고 살인을 저지르고 자살한 남자 때문에 글을 쓰지 못하게 됐다. 갈지석(조우진)은 그런 한세주는 찾아 "유령작가를 고용하자"고 대필 작가를 제안했다.

이에 한세주는 크게 분노하며 "농담이지? 나가라고 내가 쓴다고 형 손에 원고 쥐어줄테니까 나가"라고 소리쳤다. 한세주의 집을 나온 갈지석은 "유작가, 아직 자서전 대필하나? 소설가 꿈은 접은거냐"며 유작가와 만나 대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여전히 글을 쓰지 못하는 한세주는 시카고에서 온 타자기를 만졌고 눈 앞에 스치는 1930년 대 경성 배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세주는 "술 때문인가 신경 안정제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구상했던 소설 속 한 장면인가"라며 당황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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