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준호 "'김과장' 종영 시원섭섭, 배우로서 성숙해진 작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JYP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2PM 겸 배우 이준호가 KBS2 드라마 '김과장'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는 31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촬영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시원섭섭하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아 행복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첫 악역 연기에 대해서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정말 기뻤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고,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김과장'은 내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있어 큰 공부가 된 현장"이라고 덧붙였다.

소중한 만큼 애착이 가는 장면도 많았는데, 이준호는 그중 18화 엔딩을 장식했던 '티똘과 먹소의 연합'을 기억에 남는 신으로 꼽았다. 박영규(박현도 역)의 계략에 빠진 이준호는 남궁민(김성룡 역)의 도움으로 구치소에서 빠져나왔고, 둘이 합심해 반격을 가한 것.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두 남자가 함께 어깨를 맞대고 TQ그룹 문을 박차고 들어서면서 대반전을 선사한 장면이다.

마지막으로 이준호는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aluemcha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