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올해 규제·제도 개선에 중점"

'2017년 제1차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서울=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에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7.3.30 [방송통신위원회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년 제1차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열어 정책고객 대표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는 방송통신 관련 협회, 소비자단체, 업계, 학계 등의 주요 인사로 구성된 회의체로, 2012년 7월 처음 구성됐다.

최 위원장은 회의에서 올해 방통위의 주요업무계획을 소개하고, 지난 2년간 제3기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에서 제기된 내용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송통신 관련 규제와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용자 불편을 세밀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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