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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정신이슈' 서하준 "남자가 외모 안 본다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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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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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배우 서하준이 신현준 정준호의 '정신이슈'에 등장해 외모가 미치는 영향 실험에 임하게 됐다.

28일 밤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대국민 여론탐사 정신이슈'(이하 정신이슈) 1회가 방송됐다.

배우 신현준 정준호는 우리 사회 가장 뜨거운 이슈를 놓고 양측으로 갈라진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몸으로 부딪치는 현장 여론 탐사를 진행했다.

정준호는 외모에 열 올리는 사회가 정상, 신현준은 비정상이라는 입장에 섰다. 신현준 정준호는 길거리로 나가 외모의 중요성에 대해 물었다. 성형 수술을 한 사람부터 수술을 위해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SNS에서 유행하는 훈남 치킨집과 PC방 훈녀를 찾아갔다.

그다음 소개팅 현장서 외모가 주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사회 심리학 실험이 진행됐다. 한 여성이 분장을 하고 깔끔한 모습과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을 번갈아 보이며 소개팅을 하고, 상대 반응을 보는 것. 소개팅 대상은 배우 서하준.

서하준은 수수한 여성과 대화를 나눌 때 심드렁한 태도였지만, 단아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대화에 귀를 기울이고 질문도 먼저 던지는 등 다른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해 서하준은 "두 번째 분은 잘 꾸몄다. 자기관리를 잘한다는 거 아니냐. 남자가 외모 안 본다면 거짓말"이라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이어 꾸미지 않았던 여성이 비호감이었던 데 대해 "첫 번째 여성분은 정준호 선배님이 나가자마자 정준호 선배님 뒷이야기로 이어져서 그 이미지가 저에게 마이너스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작진이 "두 번째 여자분도 뒷이야기를 했다"라고 하자 서하준은 "영향을 미치는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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