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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걱정끼쳐 죄송”…갓세븐 잭슨, 감사+안부 인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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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갓세븐 잭슨이 생일을 맞아 자신을 걱정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안부의 인사를 전했다.

잭슨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오랜만이에요! 벌써 1년이 또 지났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근 건강 문제로 팀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한 잭슨은 “계속 걱정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항상 새들안테 건강이 먼저라고 건강하라고 몸챙기라고 했는데 몸관리를 못했어요. 그게 더 죄송스러워요”라며 “건강 없으면 다 의미 없다는 걸 한 번 더 심각하게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잭슨은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너무나 행복하고 너무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해요. 그 특별한 사람들은 저의 부모님과 우리 새들이에요”라며 부모님과 팬클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잭슨은 “앞으로 더 성장하는 잭슨, 더 잘되는 잭슨, 더 도움되는 멤버 잭슨이 되도록 할게요. 걱정하지 않게 할게요. 너무 고마워요. 바쁜데 제 생일 기억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한편, 잭슨이 속한 갓세븐은 최근 신곡 ‘Never Ever’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음은 잭슨이 남긴 감사 인사 전문



너무 오랜만이에요! 벌써 1년이 또 지났어요. 벌써 한국나이로 24 살입니다. 한동안 새들 만나지 못했고 한번 말도 없었고 계속 걱정하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항상 새들한테 건강이 먼저 라고 건강하라고 몸챙기라고 하는 슨이가... 몸관리 못했어요 ㅠ 그게 더 죄송스러워요. 가끔씩 욕심이 많아져서 다 보니까 건강을 신경 못썼어요ㅠ

이번에 쉬면서 반성 많이 했어요. 건강 없으면 다 의미 없다는거 한번 더 심각하게 느꼈어요 ㅠ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ㅠ 너무나 행복하고 너무 특별이 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특별한 날에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같이 보낼 수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그 특별한 사람들은 바로 저의 부모님 그리고 우리 새들이에요.

부모님과 함께 생일 안 보낸지 너무 너무 너무 오래 됐어요. 부모님의 생일이든 저의 생일이든 항상 서로 옆에 없었어요. 부모님의 요리 도 안 먹는지 오래됐어요. 이번에 드디어 같이 보낼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해요. 부모님 몸 도 안 좋은데 그래도 저를 보러와주고 너무 감사한다고 생각해요.

23 년전에 제게 이 생명을 주시는 우리 엄마 너무 감사하고 20 년 넘게 고생하고 저를 키워줘서 너무 감사해요 엄마 아빠ㅠ 아들 슨이 부탁 하나만 있어요. 딱 하나에요ㅠ 자기 하고싶은것들 제발했으면 좋겠어요 ㅠ

엄마 아빠 저 위해서 고생할만큼 다 했기 때문에 더이상 고생하는 모습이 아들 보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좀 쉬었으면 좋겠고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고 입고싶은거 입고 저 키워야되기 때문에 못했던 것들 다 했으면 좋겠어요. 다 해주고싶으니까 엄마 아빠 마음 내려놓고 다 편하게 부담 없이 했으면 좋겠어요. 저의 생각은 그래요 ㅠ 돈은 쓸 때 없는데 쓰는거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자기의 아빠 엄마 한태 쓰는거 무엇보다 더 행복 한다고 생각해요. 아들의 말 한번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ㅠ 아들이 많이 사랑하고 많이 아껴요.

우리 새들 ㅠ 슨이 항상 예쁘게 봐줘서 너무 고마워요ㅠ 생일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슨이가 앞으로 더 성장 되는 잭슨 더 잘되는 잭슨 더 도음 되는 맴버 될게요! ㅠ 그리고 안 아플게 ㅠ 걱정 하게 안 할게 ㅠ 미안해

그리고 모든 친구들의 생일 축하 메세지 너무 고마워요ㅠ 바쁜데 그래도 나의 생일 기억해줘서 너무 고마워ㅠ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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