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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아는형님' 김영철 누나 등장, 촌철살인 입담 대방출…김영철, 전학생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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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애, 김영철.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아는형님'에서 김영철이 사라졌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영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과거 '아는형님' 시청률이 5%를 넘으며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공약한 김영철이 공약을 이행한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대신 이날 방송에는 김영철의 누나 김은애씨가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우리가 진짜로 영철이를 사랑한다"고 말하자 김씨는 "사랑하는데 어쩔때는 쳐다보지도 않더라"고 핀잔을 줬다.

강호동이 "티가 났느냐"며 민망해하자 김씨는 "티났다"며 "애가 또 눈치가 없어서 자기가 깝죽거리는 바람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씨는 김희철에게 "우주 대스타님이신데 영철이를 챙겨주는 말을 기대했는데 자기만 살려고 싹 빠지고 한마디도 안하고"라며 섭섭해하면서도 모든 잘못은 입방정을 떤 김영철에게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씨는 "동생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한 뒤 쿨하게 퇴장했다.

이에 형님 멤버들은 "다음주 영철이를 불러서 더 열심히 하자"고 말하며 김영철의 귀환을 희망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5%고'에서 전학 온 김영철이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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