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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그것이 알고싶다' 홍성담 화백 "북한공작원 접선했다는 조작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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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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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고 이내창 씨 학교 선배가 민족해방운동사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989년 8월 15일 거문도를 찾아가 사망에 이른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故 이내창 씨의 죽음에 얽힌 의혹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고 이내창 씨 학교 선배인 차일환 씨는 "우리가 이제 그때 민족해방운동사라는 대단위 걸개그림을 그렸다. 아마 안성캠퍼스에서 그 민족해방운동사를 전시를 할 거다. 그것을 아마 이내창이 총학생회장이니까 그걸 중심적으로 이제 유치를 했다고 해야 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걸개그림을 제작한 홍성담 화백은 "독일에 제가 6개월 있을 때 독일에서 북한 공작원을 만나서 그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그리고 민족해방운동사 걸개그림을 그려서 평축에 참가하는 약속을 하고 왔다. 그렇게 해서 북한공작원과의 접선을 했다 이런 조작이 이뤄졌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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