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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내귀의캔디2' 이준기, 내귀의 도청장치로 박민영 정체 탐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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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 기자]이준기가 통화버튼을 잘 못 눌러 그에게 잘 못 전화를 건 박민영의 틈을 공략하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tvn'내 귀의 캔디2'에서는 박민영에게 정체를 들켜버린 이준기의 모습과 반대로 박민영의 정체를 궁금해하면서 답답해 하는 이준기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이준기는 박민영으로부터 "난 이미 너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깜짝 발언을 듣고 "나 벌써 들킨거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준기는 "돌아가고 싶은 가장 행복한 순간이 뭐냐"며 궁금한 질문을 던지자, 박민영은 "난 항상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며 대답했고, 이에 이준기는 "지금 나랑 통화하는 이 순간이냐"며 능글맞은 맨트를 덧붙이 박민영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특히 이준기와 통화를 끊은 후 실수로 통화 버튼을 잘 못 누른 박민영에게 "지금 실수로 전화가 걸린 것 같다"며 도청하기 시작했다. 이어 박민영이 스태프들에게 "저러다 내 정체가 탄로나면 안된다"며 주고 받은 목소리를 들은 후 뭔가 알아낸 듯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도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한 두번째로 선배와 밤비란 애칭으로 이어진 김민재외 이열음 역시 서로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며 전화통화를 이어나갔고, 특히 노래를 부탁한 밤비 이열음에게 선배 김민재는 "갑자기 생각난 노래인데 '사랑에 빠지고 싶다'란 노래를 불러주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대신한 듯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를 열창해 밤비를 설레이게 만들었다.

한편, tvn'내 귀의 캔디2'는 서로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사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마음 속 깊이 간직해온 고민까지 모든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캔디와의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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