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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내일그대와' 강기둥, 마지막까지 존재감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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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내일 그대와' 강기둥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오늘(25일) 종영을 앞둔 tvN '내일그대와'의 강기둥이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발산한다.

강기둥은 첫화부터 극중 소준(이제훈)의 비밀을 아는 절친으로서 서브남주급 '분량부자'로 등극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인임에도 배우들과의 찰진 호흡으로 남녀불문 케미를 자랑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다.

귀엽고 소년 같은 마스크는 그의 개구쟁이 꾸러기 같은 면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덕분에 이제훈과의 티격태격하면서도 각별한 우정도 박주희와의 사랑과 우정사이의 설레는 로맨스도 여유롭게 소화해냈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긴박해지는 전개 가운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활력소 같은 존재로 다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 성공적인 드라마 도전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긴장감을 더하는 진지한 연기부터 숨죽이게 하는 감정연기까지 어떤 장면에서든 안정적인 호연으로 마지막까지 제 역할을 제대로 뽐내는 중.

자연스럽게 본연의 매력이 묻어나는 표정연기와 능청스럽게 구사하는 말투까지 극에 녹아드는 담백하지만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신예 강기둥의 특유의 매력과 가능성을 제대로 엿보인 것.

매회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밝고 따뜻한 매력으로 극중 기둥의 성격과 이름처럼 든든한 감초역할을 톡톡히 보여주며 강기둥의 향후 작품 행보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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