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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자체발광 오피스’ 박세완, 자꾸 보고픈 매력女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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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자체발광 오피스' 박세완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박세완이 점차 시청자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

지난 23,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박세완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박세완은 하우라인 본부장의 비서이자, 회사 내 정보통으로 등장했다. 각 잡힌 분위기에 단정한 유니폼, 그리고 똑 단발까지 똘똘한 이미지이지만 회사 사람들 없이 홀로 있을 때면 절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고민거리를 안고 방황하는 직원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던지는가 하면, 언제나 에이스로 활약하는 의젓함 때문에 살짝 살짝 풀어지는 모습이 반전 매력으로 다가와 귀여움을 배가 시킨 것.

특히 또렷한 어조하며, 초롱초롱한 눈빛까지 캐릭터와 온전히 하나가 된 박세완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정확한 발음 덕분에 직원들에게 ‘꿀팁’을 전달하거나 자기의 생각을 내뱉을 때, 모든 대사는 마치 시청자의 바로 옆에서 읊는 듯 귀에 쏙쏙 박혔다.

이처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박세완은 조막만한 얼굴과 동그랗고 커다란 눈에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더불어 리얼한 연기력으로 자꾸만 보고픈 캐릭터에 등극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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