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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첫방 ‘윤식당’…사장부터 상무까지 신박한 힐링식당 오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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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발리에 특별한 식당이 오픈했다. 메뉴부터 사장, 상무까지 모든게 다 신박한 ‘윤식당’이다.

24일 오후 첫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는 발리에서 본격적인 식당 영업을 시작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식당’ 발단은 윤여정의 데뷔 50주년 기념일이었다. 이 자리에 초대된 나영석 PD는 정유미와 이서진을 눈여겨봤고, 이들을 ‘윤식당’의 일원으로 캐스팅했다. 이후 이들을 한 곳으로 모은 나영석 PD는 ‘윤식당’에 대해 이야기했고, 잡채, 코리안 BBQ 등의 메뉴를 추천했다. 윤여정은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식당의 앞날을 걱정해 사장 다운 책임감을 보였다.

‘윤식당’의 메뉴 개발을 도와줄 셰프는 이원일과 홍석천이었다. 두 사람은 식당 운영에 도움이 되는 팁을 전수했다. 정유미는 필기도구까지 준비해 받아적는 등 열혈 주방 보조의 면모를 보였다. 이원일과 홍석천의 도움 아래 윤여정은 불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배웠다.

5일 후 이들은 발리에 입성했다. 세 사람은 배를 타고 두 시간을 달려 작은 섬에 도착했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윤식당’에 입성했다. 노란 지붕이 예쁜 ‘윤식당’에 윤여정은 만족했고, 이서진은 곧바로 생과일 쥬스를 만들었다. 이서진은 ‘윤식당’에서 상무를 맡아 요리를 제외한 잡다한 일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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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상권을 분석하기 위해 옆 식당에서 해결했다. 이들은 메뉴판과 음식에 걸리는 시간 등을 체크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주문한 메뉴는 약 40분 만에 나왔고, 요리를 맛 본 세 사람은 “할 만 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이서진은 “우리는 미슐랭 가이드 들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s 하우스에 짐을 푼 세 사람은 마트로 향해 다음날 영업에 필요한 재료를 산 뒤 다시 ’윤식당‘으로 향했다. 음료 및 서빙 담당인 이서진은 연습을 시작했고, 윤여정과 정유미는 잡채와 불고기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세팅했다. 이후 덮밥, 누들, 버거를 만든 세 사람은 시식회를 통해 보강할 점을 체크하고 가격을 책정했다.

다음날, 대망의 ‘윤식당’이 오픈했다. 세 사람은 20인분을 준비하기로 했고, 오픈 시간에 맞춰 재료를 준비했다. 오전 시간대라 사람이 많이 없었고, 세 사람은 첫 손님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한참의 기다림 끝에 첫 손님으로 한 가족이 방문했다. 이들은 레몬에이드와 맥주를 주문했다. 이어 두 번째 손님도 방문했지만 이들은 메뉴에 없는 요리를 물어봐 윤여정을 불안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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