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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김과장’ 티똘이 남궁민X먹소 준호, 손잡고 박영규 응징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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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티똘이 남궁민이 먹소 준호를 구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박영규를 응징하기로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는 서율(준호 분)을 구하는 김성룡(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룡과 박계장(이황의 분)은 최부장(박지일 분)에게 납치된 서율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서율은 곧바로 자수를 하러 갔고, 김성룡은 이 모든 것이 사측의 음모라고 주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율은 검찰에 자수하기 전 “절대 박현도(박영규 분)의 뜻대로 되지 않도록 허망하게 자수하지 않겠다”며 속내를 숨겼다.

박현도는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비상개혁방안을 발표했다. 그가 내민 세 가지 개혁 방안은 그룹 직원 정리해고, 직원에 대한 통제, 사원들 복지와 후생 일시 제한이었다. 특히 정리 해고 명단에는 추남호(김원해 분)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충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은석 과장이 남긴 증거는 채택받지 못했다.

김성룡은 박현도의 계획을 막고자 검찰에 자수한 서율과 접선하고자 했다. 홍가은(정혜성 분)의 제안대로 목사로 변신한 김성룡은 서율을 만나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들었다. 이어 김성룡은 윤하경(남상미 분)과 서율을 구하고 그를 지켜줄 갑옷을 만들어주고자 머리를 모았다.

김성룡은 영화에서 서율을 지켜줄 방법을 착안했다. 일명 ‘먹소 구하기’ 작전으로 서율을 검찰청에서 나온 ‘언더커버’로 만드는 것이었다. 김성룡은 이강식(김민상 분)과 고만근(정석용 분)의 불안감을 자극해 불안하게 했다. 결국 불안감에 떨던 두 사람은 검찰을 찾아가 모든 혐의가 박현도에게서 나왔다고 밝혔다.

김성룡의 작전은 이렇게 성공했다. 서율은 풀려났고, 김성룡은 자신이 얼떨결에 의인이 됐다고 밝히면서 서율의 검사 시절 정의감을 자극했다. 김성룡은 “이번 기회에 인생의 길을 바꿔보는게 어떠냐”고 말했지만 서율은 두려움에 머뭇거렸다. 그러나 서율은 윤하경의 설득에 마음을 바꿨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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